ESG 경영은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닙니다. 특히 ESG 중 ‘E, 환경’은 기업의 규모를 따지지 않고 적용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제품의 생산과 유통은 물론 사용 단계에서 환경을 생각했느냐가 중요해지는 것이죠.
이런 기업들의 노력은 연말이면 환경 경영 보고서로 나타납니다. ESG 경영을 통한 성과와 향후 방향들을 정리하여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로 말입니다. 흔히 ESG보고서라고 불리는 이 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다양한 활동을 투명하게 보여줍니다. 게다가 상장 기업은 향후 법률에 따라 필수적으로 발행하는 의무 사항이 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친환경 비전과 활동, 성과를 담은 보고서인데 친환경적이지 않다면 모순이겠죠?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물론 연말 연초에 만들게 되는 다양한 보고서들을 친환경 인쇄로 만드는 방법을 확인하세요.
FSC® 인증 제작
인쇄물에는 다양한 환경 관련 표지가 있습니다. 그중 FSC®인증 마크는 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의 인증에 따라 진행됩니다. 인증 라벨로 인쇄물 원료가 지속가능한 산림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림의 지속가능성은 물론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관리하는 인증인 만큼 단순히 FSC® 인증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인쇄 회사 또한 FSC® 인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타라그래픽스는 종이 패키지, 명함, 다이어리, 책, 캘린더, 광고 홍보물 등 총 12개 품목에 연계 관리(FSC® CoC)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ESG 보고서에도 FSC® 인증 라벨 사용이 가능합니다.
친환경 사양 적용
국제 인증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친환경 방식으로 보고서 제작이 가능합니다. 표지에 코팅을 하지 않는다면 종이의 재활용 비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비닐, 플라스틱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죠. 내지는 나무가 아닌 다른 친환경 소재로 만든 종이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후가공은 금박, 레진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라는 원재료 외 다른 성분이 더해지는 것인 만큼 재활용 단계에서는 불순물이 됩니다. 친환경 잉크와 함께 종이를 눌러주는 형압 등 종이 자체 특성만을 이용한 방법으로 충분히 돋보이는 디자인이 가능합니다.
제본 형태로 침이 사용되는 중철보다 무선 또는 노출 제본이 좋습니다.
최소 수량 제작
의도가 좋고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되어도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지면 안 되겠죠? 정확한 수량을 제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디지털 인쇄 방식으로 꼭 필요한 만큼의 보고서를 만드는 것이 친환경 보고서 제작의 시작입니다.
최근엔 많은 기업들이 보고서를 전자 문서 형태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실물 인쇄는 100권 이하의 소량으로만 제작하는 경우가 많으니 더더욱 디지털 인쇄에 적합하죠.
내용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친환경스러워야 할 ESG 보고서. 어떤 방식으로 만들지 타라그래픽스 전문가와 자세히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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